채용/조직문화

인더웨어 신입PM의 하루

인더웨어 신입 PM의
하루 일과는?

– 월간가슴을 만드는 사람들 2편 –

_
Chapter1.

인더웨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걸까?

인더웨어 PM 👩🏻‍🏫
_
📣
인더웨어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PM)분들은 기본적으로 고객과 가장 가까이서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팀에 알리고 필요한 것은 제품으로, 서비스로 만들어내는 *상품 스크럼(scrum)과 *고객 스크럼(scrum)에 소속되어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스크럼 간 소통과 인더웨어 전체 상품 및 서비스의 얼라인(align)을 위해 *길드(guild)라는 조직으로 묶어 길드단위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 분들께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커뮤니티 매니저’라고 인사드리고 있어요.

*스크럼(scrum) : 럭비에서 유래된 용어로 애자일 개념을 탑재한 일하는 방식
*길드(guild) : 업무 소통을 위해 길드원들이 모여 형성된 그룹

커뮤니티 매니저는, 인더웨어를 구독하시는 구독자분들이 궁금한 점이 생기실 때 가장 먼저 찾으시는 분들인데요! 기프팅팀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고객의 미친 만족감’을 위해 일하고 있는 ‘신입 PM’ 두 분을 모시고, 인더웨어 입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고자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_

커뮤니티매니저 [Chloe]의 생생한 취재🎥를 통해 ‘신입 PM분들 하루일과’를 담아,
인더웨어 PM이 하는일 부터, 입사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을만한 것들, PM업무 프로세스, 그리고 기프팅팀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과 자랑하고 싶은 팀문화, 복지까지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_
Chapter2.

인더웨어 신입 PM, 그들의 하루 일과는?

월간가슴을 만드는 사람들 1편 에 이어 이번에는

인더웨어에 합류하신 후 훌륭한 퍼포먼스와 헌신으로 단 두달만에!! 정식 크루(Gifting Crew)가 되신 신입 PM [Ann]👩🏻[Frida]👧🏻를 만나보았습니다.

인더웨어를 운영하는 기프팅팀에서 일하는 이유와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그 생생한 현장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춍춍! 👀

01| 자기소개와 더불어 현재 하고 계신일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nn
안녕하세요! 인더웨어 구독자에서, 기프팅 크루로 합류하게 된 PM 앤 입니다. 현재 고객 스크럼에서 고객의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빠르게 이를 팀에 전달하여 더 나은 인더웨어를 위해 움직이는 일을 하고 있어요!🏃‍♀️

👧🏻Frida
안녕하세요 PM 프리다입니다👋🏻 저는 가장 최전방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어요. 한 분 한 분과 열심히 티키타카를 하다 보면 구독자분들이 들려주시는 목소리에서 힌트를 얻게 됩니다. 앗 이건 우리가 놓친 부분이네? 오 진짜 이렇게 되면 더 낫겠네? 하면 바로 실행합니다. 그게 곧 저의, 팀의 프로젝트가 되죠.

02 | 인더웨어에 PM으로 입사지원하신 동기와 최종적으로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nn
작년 8월 월간가슴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첫인상이 너무 강렬했어요.
속옷은 늘 베이직한 무채색만 입어왔던 저에게 핑크색 속옷이 배정됐더라구요. 말도 안 돼!!! 하면서 입어보니, 되게 어색한데 이상하게 마음에 쏙 들었어요. 저 스스로도 처음 보는 제 모습이었거든요. 구독자로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자연스레 인더웨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이런 신기한 서비스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기프팅 팀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아닐까 싶어요.

👧🏻Frida
저는 저만의 속옷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서 인더웨어에 들어왔는데요. 그럴꺼면 바로 창업하지 왜 취업했냐, 고 궁금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위치와 수준에서 가장 빠르게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속옷업계에 취업하는 일이라고 판단했어요. 돌고 돌아가는 길이 가장 지름길이다, 뭐 이런 거죠.


아직도 기억나는 건, 인더웨어 채용공고를 처음 발견한 순간이에요. 심장이 막 계속 뛰었어요. 여긴 내가 꼭 가야한다, 이 팀과 함께 하고 싶다, 는 마음의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제 직감을 믿거든요. 또 한 번 직감에 따라 움직였고, 결과적으로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03 |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nn
학교를 다니고, 틈틈이 세계를 여행했어요.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수동오르골’ 이라는 제품을 소싱하여 저만의 스토리를 담아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도 했구요! 당시 프로젝트가 목표액보다 4000%나 초과 달성하였는데, 그때를 회상하면 지금도 마음이 두근거려요. 서툴지만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모든 걸 직접 해냈다는 뿌듯함이 가장 컸죠. 그 경험이 현재 PM 업무를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frida-01

👧🏻Frida
저는 올해 3월 입사했는데 학교를 2월에 졸업했어요. 입사 직전까지 학교를 다닌 셈이죠. 대학만 6년을 다녔는데, 저는 열심히 놀았습니다. 학생회 활동도 하고, 독립 언론에서 글도 쓰고, 대안학교도 다녀보고, 돈 모아서 교환학생도 가보고, 또 열심히 돈 모아서 호주 워홀도 가고… 다녀와서는 속옷 창업으로 진로를 180도 바꿨어요. 디자인의 ㄷ자도 모르던 제가 디자이너 선생님 밑에서 속옷을 배웠습니다. 3번 연습해오는 숙제가 있다면 100번씩 해가면서 열심히 배웠죠. 정말 후회없이 보냈던 시간이었습니다.

04 | PM입사 전후를 비교했을 때, 인더웨어 혹은 PM에 대한 생각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nn
입사 전 구독자로서 인더웨어는 ‘꽤 멋진 곳인데?’ 였다면, 입사 후 인더웨어는 ‘진짜 멋진 곳이잖아?’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프팅이 일하는 방식과, 함께하는 동료들이 정말 멋지거든요! 이건..팩트입니다….!👩‍🚀

👧🏻Frida
저는 PM이 직접 상담에 들어가서 구독자 분들을 만난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제가 처음 속옷업계 취업을 알아볼 때, 어떤 곳은 아예 CS(Customer Service) 직원을 따로 뽑더라구요. 전화 상담이 주 업무였구요. 저는 모든 포지션이 고객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 상담‘만’ 하는 CS 포지션이 의아했어요.


그런데 인더웨어는 제가 직접 상담에 들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토대로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해나갈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더라구요. 그게 참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제 포지션과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하구요.

05 | PM으로 입사 후 어떤 교육을 받게 되나요?

👩🏻Ann
우선 PM이 데일리로 진행하는 업무들에 대한 방법을 익혔어요. 또 인더웨어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기프팅은 무엇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요. 그다음에는 스스로 질문하고 찾아 나갑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요, 기프팅에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정답이 없어요. 사실 정답은 인더웨어의 고객분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거든요! 따라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빠르게 부딪혀봅니다.

👧🏻Frida
인더웨어(월간가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키웁니다. 아무래도 Product Manager인 만큼, 직접 상품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입어보고 하면서 상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갑니다. 첫 날부터 제가 직접 피팅해보면서 제품을 평가해봤어요. 고객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다루게 될 업무 툴(tool)을 배우고, 바로 실무에 투입됩니다. 단계적인 목표가 설정돼있어서 점차 업무량을 늘려나가는데요. 팀원 모두 제가 어떻게 팀에 적응하고 있고, 무슨 업무를 얼마나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저도 다른 팀원들의 것을 볼 수 있었구요.

06 | 교육과정 중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nn
장점이라면,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을 누구에게든 주저 없이 물어볼 수 있다는 것?
다들 모르시겠지만.. 사실 제가 조금 소심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 곳에서는 이걸물어봐도 될까? 이건 왜 이렇게하는 거지? 하고 고민하지 않게되더라구요. 바로 대화를 통해 해답을 얻거나 이에 대해 토론을 하죠. 그 과정에서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고요! 이 부분은 기프팅 팀원 간의 소통이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가능한 것 같아요.

👧🏻Frida
교육기간, 업무기간이 따로 나뉘어져 있다기 보다는 배움과 업무가 함께 간다는 점? 다 배우고 일을 시작하는 것은 기프팅의 방식이 아닙니다.
_

일하면서 배우는 것이 기프팅의 방식입니다. 좌충우돌이죠. 실수도 물론 있을 수밖에 없구요. 실수가 디폴트(default)인 팀입니다.

_

실수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또 실수하고, 또다시 배우고 하는 거죠. 무언가 새롭게 알아가는 일은 신입 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매일 경험한답니다.

07 | FP(Fitting Period)기간 동안 배우고 느끼신 점들이 참 많았을 것 같아요 어떠셨어요?

*FP(Fitting Period)

인더웨어팀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인
[월간가슴]이 고객에게 잘 맞는
Fitting을 제공하듯이 팀원들은
'새로 오신 분들과 좋은 Fitting'
을 위해 노력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Ann

기프팅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늘 자극이 돼요. 그래서 저 역시 FP 기간 동안 기프팅에 자극이 되는 팀원이 되고자 노력했던 것 같아요. 또 신선한 시각으로 기프팅이 일하는 방식을 바라보고, 피드백하려 했어요. 이 곳에는 제 노력 또는 성과를 가로채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었어요.

👧🏻Frida
저는 이제 입사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첫 달에는 매일 꿈 속에서도 일을 했어요(아직도 매일 꿈 속에서 팀원들이 매일 나온답니다). 그만큼 몰입하면서 지내온 FP기간이었습니다.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진짜 멋진 사람들이거든요. 어떻게 한 팀에 다 모여있지? 할 정도로요. 자극이 많이 됐어요. 아, 나도 계속 이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했죠. 다만 저는 제가 FP동안 피드백 ‘당하는’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었더라구요. 저도 피드백 ‘하는’ 존재였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사회의 관습(ㅠㅠ) 때문이 아니었나… 팀이 저한테 어떤 평가를 하느냐, 보다 오히려 제가 이 팀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 를 더 궁금해 해주시더라구요. 그때 머리가 띵 했죠. 이제 저도 필요하다면 열심히 피드백을 주고 받는답니다.

08 | 출근하시면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뭔가요?
오전/오후 하루일과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요!

👩🏻Ann
출근하면서, 가장 먼저 전날 진행한 상담 내용을 쭉 확인합니다. 고객과 PM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고, 어떻게 소통이 이뤄졌는지 체크해요. 물론 처음에는 상담 업무를 조금 더 빠르게 익히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덕분에 고객의 목소리를 좀 더 꼼꼼하게 캐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무실에 도착한 후에는 제가 속한 고객 스크럼에서 데일리 미팅을 짧게 가집니다. 그다음 그날의 상담 업무가 시작돼요. 그날그날 상담을 하며 해야 할 일을 발견하거나, 또는 제가 이끄는 프로젝트에서 진행돼야 할 일들을 해나갑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종종 회사 근처를 산책하며 리프레시하는 시간도 갖고 있어요!🍃

👧🏻Frida
저는 출근하자마자 커피를 내립니다☕️ 오전 11시에는 아주 짧게 데일리 미팅을 가지는데요. 오늘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짧게 나눈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고객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바로 상담시간인데요.
상담과 같이 기본적인 업무는 있지만 그 외에는 정말 제가 해보고 싶은 일, 맡기로 한 일을 자유롭게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업무 스펙트럼은 개인마다 다 다르답니다. 그런데 미팅은 자주 해요. 팀원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죠. 업무 간 접점이 있는 다른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한데 모이지 않아도 업무 툴을 통해서 바로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어요.

09 | 입사 단 두달만에 정식 크루가 되셨는데요, 각각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Ann
입사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두 가지를 모두 실행해 볼 수 있었어요. 하나는 기프트카드를 만드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신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인데요! 신규 구독 서비스의 경우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준비가 필요한 부분의 리서치를 진행했습니다.

👧🏻Frida
저는 먼저 3주동안 제가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완벽하게 익히는 데에 집중했어요. 기초가 탄탄해야 판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3주를 우당탕탕 보내고 나니 ‘내가 이 팀에 무슨 기여를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시작됐어요.

_
저는 고객들의 의견을 인더웨어 팀 전체에 더 뾰족하게 전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뭉뚱그려져 있던 데이터를 쪼개서 분석하는 일들을 주로 했죠. 기타문의로 분류됐던 상담 건이 10% 미만대로 떨어지도록 상담태그를 설계했고, 구독자님들이 월간가슴을 떠나는 이유를 분석해서 그에 따른 방안을 고민했죠. 아, 이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니또 아이디어를 내서 2주동안 마니또를 했어요. 다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몰라요. 우리 팀, 너무 귀엽죠? 🙈

10 | PM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업무 프로세스를 간단히 공유해 주세요.

👩🏻Ann
본인이 속한 스크럼에 따라 업무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PM 모두가 상담을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납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각 스크럼별 목표에 맞게 능동적으로 일을 만들어가요.

👧🏻Frida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이거 해보고 싶다, 이건 해봐야 한다, 이런 식으로요. 직접 미팅 때 말을 꺼낼 수도 있고, 문서를 하나 팔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냥 하면 되고, 하는 만큼 진행이 됩니다. 따로 정해진 방식은 없답니다. 아주 최소한의 룰(rule)로 움직입니다.

11 |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었나요?

👩🏻Ann
아무래도 가장 처음 진행한 기프트카드 프로젝트가 아닐까 싶어요.💌인더웨어에서 서비스가 어떠한 방식으로 런칭되어 고객과 만나고, 아이디어 실행에 앞서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빠르게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Frida
지금 하고 있는 팬티 사이즈 매칭 서비스 기획이요. 구독자 분들께서 가장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많이 기다리고 계신 만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살을 붙여 나가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욕심이 나는 프로젝트예요😝

12 |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고객을 상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 계신가요?

👩🏻Ann
기억에 남는 고객이라기보다는,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고객분들이 ‘다음 달 월간가슴이 기대돼요.🎁’라는 말을 종종 해주시는데, 저는 그 말이 마음에 남더라구요. 월간가슴이 결코 속옷만 판매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고객분들께 선물과 같은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더욱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마치 저희가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놓고, 짠! 하기 직전에 느껴지는 설렘 같은?

👧🏻Frida
저희 측 실수로 구독자님들께 불편함을 드린 경우로 상담을 진행할 때 더 기억에 남게 되더라구요. 저도 더 많이 마음을 쓰기 때문인데요. 상담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로 정해져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먼저, 더 빠르게 도와드리고 싶으면 주말에도 양해를 구하고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불편하셨을텐데도 오히려 고마워해주신 구독자 한 분 한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다른 주제로 상담을 진행할 때에도 서로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랄까.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13 |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결과는 어땠나요?

👩🏻Ann
우선 가장 가까이에서 고객을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담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일에는 인더웨어 상담 시간 중에 남겨주시는 내용에 대해 바로 바로 상담 진행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이런 빠른 소통이 어렵죠. 그래서 주말에 직접 특정 시간을 할애하여 ‘게릴라 상담소’를 열었어요. 이렇게 깜짝 상담을 진행했을 때 구독자분들께서도 조금 더 케어받는 느낌을 받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종종 이런 방법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 합니다.🎅

👧🏻Frida
고객의 이야기를 찰떡같이 알아듣고 싶었어요. 그래서 먼저 가슴을 공부했어요. 인더웨어 모든 제품과 여성 가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지만, 구독자분들과 필요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으니까요. 다음으로는 난이도에 따라 완급을 조절했습니다. 사이즈 상담과 같이 복잡도가 높은 상담일수록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보니 더 많은 분들을 만나되, 상담이 끝났을 때 이전보다 상담 만족도가 양쪽 모두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저를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조금씩 늘어나구요.

14 | PM으로서 인더웨어에서 일하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nn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본인이 맡은 포지션 또는 업무가 한정된 경우가 많은데요, 인더웨어 PM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일의 영역이 자유롭고 유동적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각자가 가진 능력을 여러 방법으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Frida
직원(팀원)이긴 한데, 창업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정말 일이 순식간에 벌어지고, 벌린 사람이 순식간에 진행합니다. 결론은 매번 새롭다. 직접 경험해보세요👐

15 | 힘든 점은 어떤건가요?

👩🏻Ann
힘든 점은 크게 없어요! 간혹 상담을 진행할 때 케이스에 따라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을 만나며 일하고 있습니다.🕺

👧🏻Frida
아무래도 PM은 고객과의 접점이 크기 때문에, 매일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마련인데요.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데 감정을 쏟아내시는 분들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분들을 연달아 만나면 지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구독자 분들은 서윗하세요 ❣️

16 |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서도 공유해주세요.

👩🏻Ann
얼마 전 친한 친구와 밥을 먹었는데, 그 친구의 지인이 친구에게 ’월간가슴’을 소개해줬다는 거예요! 너무 좋다고ㅋㅋㅋ 사실 친구는 이미 인더웨어 구독자였는데, 그 얘기를 전해들을 때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월간가슴이 누군가에게는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서비스라는 게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Frida
구독자 분들이 저를 찾아주실 때, 팀의 성과를 알아봐주시고 칭찬해주실 때입니다. 먼저 저를 찾아와주시는 순간은 상담 또는 피팅업데이트인데요. 상담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커뮤니티 매니저 이름을 부르시며 들어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에 상담을 진행했던 분들 중에서 상담 이후 불편함이 해소됐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면 뿌듯하죠. 피팅업데이트에서 제 이름을 적어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다음으로는 팀의 성과인데요. 제가 팀에 없었을 순간이더라도 장기구독자 분들께서 월간가슴이 변화해온 방향을 뿌듯해해주시면 괜스레 저도 보람을 느끼더라구요.

17 | 두 분께서 생각하시는 기프팅 팀문화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을 소개해주세요.

👩🏻Ann
2년 전에,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러시아의 끝과 끝을 여행했었어요. 그때 달리는 열차에서 창밖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이런 곳에 와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없을까?’ 라고요. 그런데 기프팅에서는 그게 가능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 팀원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고,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 잘 공유된다면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Frida
자율출퇴근제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채용공고를 보고 자율출퇴근제 부분은 그러려니, 했거든요. 기프팅이 첫 회사생활이다보니, 이전에 자율출퇴근제를 경험해본 적도 없거니와 자율출퇴근제는 무언가 빛 좋은 개살구라고 생각했었어요. 취지는 좋은데, ‘이게 정말 될까?’ 싶었던 거죠. 그런데 출근 첫 주차에 완전히 깨졌습니다. 팀원 중에 장염으로 휴가를 내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께서 다음날 새벽 4시에 업무를 하시더라구요. 누구는 잠이 오지 않아서 새벽부터 사무실에서 일을 하신 분도 계셨고, 또 누구는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8-5시 사이로 업무시간을 정해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가 어디에 있든, ‘정말 그 사람이 일을 하고 있을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자율출퇴근제가 가능하려면 우선 개개인 모두가 정말 어른이어야 합니다. 행동에 책임을 지는 어른이요. 우리는 모두가 어른이고, 따라서 자율출퇴근제를 실행하는 데에 무리가 없답니다. ‘정말 될까?’가 ‘정말 되네!’ 하는 팀인 거죠.

18 |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Ann
성공! 과 행복🏄‍♀️

👧🏻Frida
저는 야망이 아주 큰데요. 우선 제가 지금 맡은 일을 착착 해나가기, 가 목표입니다. 저 스스로, 기프팅이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9 | 마지막으로, 인더웨어 예비 PM분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Ann
기프팅에서의 시간이 인생에서 정말 멋진 부분이 될 거예요.🌼
능동적으로 일하는 것이 즐겁고, 하루를 생생하게 살아가고 싶은 분이라면 얼른 오셔요 🐝

👧🏻Frida
저처럼 채용공고를 보고 가슴이 떨렸다면, 주저말고 도전해보세요😉 함께 난리나는 서비스를 만들어봐요!

인더웨어, 우리 같이 만들어 보면 어때요?

2020 인더웨어 썸머인턴십 바로가기!👇🏻👇🏻👇🏻

Chloe
_
인더웨어 커뮤니티 매니저

shop | inthewear.com
instagram | @inthewear.seoul
youtube | 인더웨어TV

장바구니를 채워주세요~